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의 2011년 서울 이벤트 :
피날레 리뷰

글: 백규희 9월 12일

여름의 열기가 가라앉고 가을바람이 선선하던 지난 금요일 밤, 예술과 테크놀로지 그리고 음악의 창조적 작업들에 대한 최종적 축하를 위해 군중들은 플래툰 쿤스트할레에 모였다. 테크놀로지적 상상에 있어서 이제껏 우리가 본적 없는 최고의 작품 전시와 관객들이 직접 참여한 여러 전문 분야의 워크숍 그리고 백현진에서 Spike JonzeArcade Fire에 이르는 영화 시사회 등 며칠에 걸쳐 진행된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2011년 서울 이벤트는 풍성한 음악 라인업으로 막을 내렸다. 신스 팝에서 일렉트로니카, 힙합에 이르는 각양각색의 음악이 열띤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전율 넘치는 비주얼과 해비한 비트의 현기증 나는 세계로 우리를 몰고 갔다.

360 Sounds의 DJ Andow

모임 별의 조태상

모임 별이 첫 무대를 장식한 그날 밤, 리드 싱어 조태상은 밴드의 달콤한 신스 멜로디로 군중을 사로잡았다. 이어 일렉트로니카 매시업 트리오 Risque Rhythm MachineOptimo의 DJ 세트와 더불어 열기를 몇 단계 더 강하게 끌어올려 활기를 불어넣으며 관객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드렁큰 타이거Lumpens의 퍼포먼스를 맞을 준비를 하게 했다.

송호준의 ‘손’

Risque Rhythm Machine

DJ Optimo

9개의 스크린이 동시 발생적 비주얼과 인터액티브한 배경을 투사하고, 이는 타이거 JK, 윤미래와 Bizzy의 과감한 퍼포먼스와 딱 맞아 떨어지면서 기가 막히게 멋진 쇼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윤미래의 싱글 ‘Get It In’이 처음 소개되자, 땀에 흠뻑 젖어 더 할 나위 없이 만족한 군중은 격동적으로 사랑과 지지의 반응을 보냄으로써 우리의 피날레의 완벽한 마무리를 확인했다.

드렁큰 타이거와 Lumpens

이번 서울 이벤트의 작품과 워크숍, 패널을 다음의 사진과 짤막한 장면들로 즐겨보시길 바란다.

[사진: 이솔네]

덧글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