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anner와 표면 아래서

Kathleen Flood 10월 21일

작년 7월에는 영국계 일렉트로닉 작곡가 Robin Rimbaud 일명 Scanner와 United Visual Artists (UVA)Conductor를 위한 2시간짜리 ost를 만든 경험에 대해 들어보았다. Coachella의 메인 무대로 데뷔한 사운드-조명 조각 예술의 두번째 버전후, 세번째 Room with a View 버전은 상파울루베이징으로 여행을 하기도 했다.

이번 뉴욕이벤트에서 UVA를 위해 다시 한번 LED 큐브 설치 미술의 ost를 작곡한 그와 대화를 나누었는데 작품의 성장, 영감 그리고 동시에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일을 동시에 하는지…완벽한 일에 대한 열정아니면 슈퍼인간인가보다.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몬트리올에서 Nuits Blanche에 참여했지요? 거기서도 UVA와 컬레버레이션을 했나요?
Scanner:
아니요. 같은 시기에 있었는데 저는 다른 지역에서 다른 작품을 전시하고 있었그 그들은 산업 쇼핑몰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46층에서 만나 인사를 했지요. 서로의 작품을 보러 갔지만 함께 작업하지는 않았어요.

어떤 작품을 전시했나요?
런던에 있는 친구 두명과 함께한 작품인데 [Iain Forsyth와 Jane Pollard] 감시 시스템에 대한 작품이였죠. 거대한 조명들이 사람들을 따라다니는 작품이였어요. 은행 건물들안에 반짝이는 불빛과 무서운 음악은 마치 CSICloverfield와 혼합된 것 같았어요. 종말이 다가온 것같은 분위기에 관객들의 반응은 엄청났습니다.

Soon의 스틸.

작품 이름은?
Soon. 어떤 일이 벌어질까에 대한 기대를 표시하죠. 마치 우주선이 내려올것 같은 분위기에 사람들은 하늘을 보며 소리를 냈고 손을 올리거나 그저 서있었어요. 100면의 사람들이 손을 들고 하늘에서 춤추는 조명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엄청난 광경이였습니다.

UVA와는 어떤 작업을 하고 있나요?
UVA와는 리옹에서 Conductor를, 베이징에서 Room with a View를 만들었어요. 이름과 배경음악을 바꾸는데 많은 자유 공간을 주었습니다.

Conductor; Photo by James Medcraft.

Room with a View; Photo by James Medcraft.

아주 기하하적인 작품들인데요.
네. 계산적이고 수학이 많이 들어가요. 제 배경음악들은 주로 감정성이 풍부하기때문에 목소리를 사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우리는 모두 목소리와 관계가 있잖아요.

다른 언어들도 믹스돼있죠?
네. 훔친 전화 통화들이에요. 사람들의 휴대폰 전화 통화에 핵킹해서 "불법"이라고 불릴 수 있는 것을 듣는것이죠. 불어, 중국어, 한국어, 독일어 등의 다양한 언어를 들을 수 있어요.

아날로그 전화 네트워크에서 불법으로 녹음 한 거에요. 호주, 영국 목소리는 많이 있었는데 이제는 “New York 목소리”라는 파일을 가지고 있죠. 몇 시간 동안 사람들이 휴대폰으로 대화를 나눈는 것을 작품으로 만든거에요.

Origin; Photo by James Medcraft.

일 때문에 여행을 자주 하는데 꼭 작품에서 제가 어디있던 그 장소를 보여주려고 해요. 만약 여행을 가서 사진을 찍으면 내가 어디에 있는지 볼 수 있잖아요. 다른 건축 구조와 사람들의 스타일 그리고 언어들을 볼 수 있으니까요. 장소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만들어고 싶어요. 그래서 뉴욕에서 일을 하고 있으면 그 장소를 보여주는 것이 마치 사진을 찍는 것처럼 좋아요. 제 작품에서 들리는 것은 주로 제가 있는 장소들의 모습입니다. 다양한 나라에서 일을 할때마다 주로 그들만의 사운드를 사용하지요. 작업을 한 도시들과 연결된 작품들이 많은편이에요.

다음 목적지는 어딘가요?
베를린이요. 사진들을 박물관에서 보여주는 사진 예술 전시회가 있어요. 그 후에는 파리에서 발레 컴퍼니와 일을하고 다음 달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가서 십만명이 모인 장소에서 라이브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성악을 위해 작곡을 할 거에요. 그 중 가장 큰 프로젝트는 Joy Division 프로젝트입니다.

그 작품에 대해서 말해주세요!
영국에서 내년에 시작할 Live_Transmission의 음악감독이에요. 그리고 모든 밴드들과 Peter Saville에게 감사하게도 (Joy Division과 New Order 앨범 자켓 디자인을 모두 한 그래픽 디자이너) 제게 창의적인 자유를 주었어요. 그래서 Joy Division이 오늘날 어디에 있을까라는 영감을 가지고 70분짜리 작품을 작곡하고 있습니다. 현재 살아있다면 어떤 작품을 만들까? 오케스트라, 라이브 록 밴드 그리고 Joy Division 테이프들의 오리지널 소스까지. 베를린에서 오케스트라를 위해서 음악이 만드렁질 것이고 런던에서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에요.

Joy Division: “Transmission”

작품이 여행을 할 것인가요?
지금으로 봐서는 암스테르담으로 갈 예정인데 시간이 흐르면서 미국으로 와도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저희도 그렇게 생각해요
왜냐하면 Joy Division은 거대한 컬트 이름이잖아요. 두명의 비주얼 아티스트들이 전체의 비주얼을 담당하는데 얼마나 엄청난 퍼포먼스인지 상상이 가시죠. 강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그룹인만큼 그리고 2월에 있기 때문에 신중히 마무리를 하고 있어요. 동시에 너무 많은 프로젝트를 하는 버릇이 있어요.

다음 주에는 런던에 월요일 아침 7시에 도착해서 스튜디오에서 새로운 영국 호러 영화 House Swap 배경음악을 녹음해야해요. 제 삶은 언제나 다양한 프로젝트들로 모양을 바꾸죠. 아주 활발하기 때문에 적성에 맞아요. 패션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모션 아티스트등과 작업을 하지요. 단편 영화도 만들고…좋아요. 하지만 음악가라고 불리면서 아직 안 한 일이 있다면 한 CD만 내지 않았다는 점. 올해만 6개의 앨범을 출시했지요.

Paci Dalò and Scanner: The Maya Effect (2011)

정해진 미디엄의 아티스트들과 컬레버레이션 하는 것을 즐기시나요? 아니면 발레 그룹과 일하는 것을 좋아하나요?
발레는 정말 아름다워요. 제가 좋아하는 것은 작품의 모든 것이 저에게 조명을 비추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죠. 제 커리어는 표면 바로 아래 있다고 설명할 수 있어요. 사람들이 제가 누군지 몰라도 돼요. 안보이다가 일어나서 이 프로젝트를 하고 다시 없어지요. 가장 좋은 점이에요. 끝에 인사를 하고 호텔에 가서 잠을 잘 수도 있고. 수줍움을 타기 때문에 제게 어울립니다. 사실이에요.

Dutch National Ballet: Labyrinth (2011)

Jasper Morrison with Scanner for Punkt.

영국계 디자이너 Jasper Morrison과 작업을 하면서 새로운 전화기, 알람 시계, 손목 시계 그리고 휴대폰의 사운드를 디자인했었지요. 제품이기때문에 사람들이 제가 작업을 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사용한다는 점이 재밌어요. 음악, 비주얼 아트나 영화 외에 세상으로 작품을 소개하면 콘서트에 한번도 오지 않은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지요. Karen O사이코 오페라가 바로 좋은 예에요. 제 콘서트에 오지 않고 CD도 사지 않을테지만 즐기고 도전을 받고 반응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작품을 만들고 싶어요. 그래야 감동이 있거든요. CD를 얼마나 파는지 콘서트를 얼마나 하는지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라이브 연주는요?
네! 라이브 연주를 하고, 라이브 쇼를 하고…하지만 어쩔때는 너무 자기중심적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숨을 수 있는 방법들을 찾으려 노력해요. 컬레버레이션들은 숨기 좋은 기회지요. 훈련이 돼있기 때문에 일을 신나게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밤 7시 이후로는 절대 일을 안해요. 대신 아침 7시부터 일을 시작합니다.

살짝 구식적인 면이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이 아티스트는 나보다 더 성공적이야, 아 사람처럼 나도 쇼를 하고 싶어”라고 말을 하는와중에 저는 그저 감사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주로 자기 자신을 보는 것을 잊고 다른 사람에게 비교하면서 자기 자신을 파악하는데 저는 그렇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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