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emical Brothers: The Movie [감독 Q&A]
The Chemical Brothers는 댄스 음악의 대가들로서 전 세계를 투어하며 사이키델릭한 라이브 쇼들을 통해 팬들을 멍하고 혼란하게 만들었다. 드디어 그들의 오디오비주얼 쇼가 Don’t Think라는 영화를 통해 미래의 팬들에게 현재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으로 영원히 남겨진다.
작품은 18년동안 Tom Rowlands와 Ed Simons와 함께 일한 Adam Smith 감독과 지난 5년동안 Smith와 라이브 쇼를 공동-감독하고 특수 효과를 담당한 Marcus Lyall 프로듀서가 함께 완성한 작품이다. 영화를 통해 이 듀오는 Chemical Brothers의 쇼에서 화려한 색깔과 사운드의 매력에 푹 빠지는 것이 어떠한지를 성공적으로 보여준다.
세트로 인해 멍해지는 느낌은 Chemical Brothers의 오래된 비주얼 컬레버레이터 Smith의 목표였다. “우리는 영화 관객들을 라이브 쇼가 만들어내는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음악과 쇼의 감동을 포옹할 수 있는 것이였어요.”
이 목표를 위해 감독은 Ed과 Tom 뒤에서 관객을 POV 화면으로 촬영하였으며 관객을 보는 카메라를 고정시켜 관객들의 열광하는 재밌는 모습을 녹음할 수 있었다. 영화는 Chemical Brothers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 일본의 Fuji Rock Festival에서 촬영됐다.
관객을 출연진으로 만든것은 계산된 결정이였다. “스펙타클 하나로서 영화를 보는 관객을 잡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관객을 출연진으로 바꿔 이 문제를 풀었지요.” 그들은 휴대폰으로 찍힌 YouTube 콘서트 자료 화면들이 흔들리는 스타일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인정한다. “사람들이 마치 중심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Lyall는 설명한다.
하지만 이들은 인터넷의 UGC 콘서트 자료 화면 외에 1974년도의 The Grateful Dead 콘서트 영화에서 영감을 얻기도 했다. 이 작품에서 관객들이 무대위에 있는 두 명외에 스타라는 면에서 Don’t Think는 다른 콘서트 영화와 다르다.
“카메라와 관객 사이에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작품과 평범한 콘서트 영화의 큰 구조적인 다른점이 있는 것이죠. 전통적인 콘서트 영화는 카메라를 아티스트에게 집중시키고 관객들의 머리 위로 올리고 가끔가다 관객들을 보여줍니다. 한 마디로 스타의 신같은 존재감을 보여주는 것이죠. 그래서 카메라는 언제나 관객을 내려봅니다. 하지만 Tom과 Ed는 이렇게 공연하지 않아요. 그들은 배경에서 있고 관객들의 분위기에 집중하지요.”

영화는 댄스 음악의 경험을 성공적으로 캡쳐한다. 손을 머리위로 올리는 유치한 이비자의 폼 파티 분위기가 아닌 더 감성이 풍부한 비주얼로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작품. 광대, 말, 장난감 로보트등이 관객에게 내려지며 모두 100-odd BPM 몽상에서 자신을 잃는다. 비트, 마약 그리고 혼란스러운 비주얼 콤보는 일본 페스티벌 참여자들의 넋을 빼고 모두를 무아지경 사태로 보낸다. “보이는 것은 비주얼이지만 느끼는 것은 조명입니다.”라고 Lyall는 설명한다.
비주얼을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토리 구조를 고정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구조가 있다는 것 입니다. 세트 리스트를 받자말자 저희는 스토리를 만들려고 해요. 모두가 이 스토리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쇼에 좋은 속도가 있는 것은 중요하죠. 곡 마다 키워드를 찾아 영화를 찍고 모든 것이 그 키워드와 맞게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영화의 비주얼은 몇 년동안 쌓은 도서관과 같아요. 투어에서 찍은 화면과 10년이 넘은 자료 화면 그리고 새로운 장면들로 믹스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보여주고자 하는 아이디어는 레이브 문화만큼이나 오래됐다. 사람들과 함께 모여 몸을 던지며 신나게 노는 것이다. Lyall 왈, “사람들이 모여 클레식한 레이브 움직임을 다시 만들고 거대한 트랙이 나오면 서로 눈을 맞춘 후, 목뒤에 머리가 서는 것을 느끼고 끝에 모두 함께 안고 싶어하는 분위기에 참여하는 것을 재생시키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만드는 경험들의 중심은 아마 이런 기억들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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