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프로젝트: 기타를 처음 들은 계기는?
Joshua Third: 15살이였어요. 베이스를 치는 친구와 있던 다툼을 정리하기 위해 연주하기 시작했어요. 어떤 노래의 기타 부분이 베이스 부분보다 더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친구한테 기타 부분이 더 좋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배웠어요. 그 후, 그 아이 밴드에 들어갔지만 헨디릭스 곡을 연주하지 못하고 너무 와일드해서 쫓겨났어요.
그 시절에 듣던 음악은?
Sonic Youth, 그러니깐 어떻게 그 두 세상이 서로 충돌했는지 짐작이 가시지요?
그때도 전기 회로망에 관심이 있으셨나요?
나중에 The Horrors를 시작할 때 생긴 관심이에요. 그 때 기타를 다시 잡았으니깐. 60년대의 버즈 패달같은 것을 원했는데, 돈이 없었어요. 직접 만들기 쉽다는 소릴듣고 그거에 대해 읽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갑자기 60년대 효과 패달들을 만들고 아주 행복했어요. 그러면서 패달을 가지고 더 많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깨달았어요.
그 와중에 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말 꽉 찬 스케줄이였겠어요.
네. 졸업반이였지요. 그 전에는 전자 기술에 관심이 있어서 전자공학을 전공하려 했어요. 그런데 누군가 조언하기를, 제가 휴대 전화 위성들만 만들게 될 것이라고 얘기하는 바람에 물리학으로 마음을 바꿨지요.
University College London의 물리학 프로그램에 합격되신 것을 보면 정말 뇌를 재대로 사용하시는 것 같은데. 올 A 성적을 받으셨나요?
괜찮게 했어요. A-레벨을 했을 때는 다 달랐고, AS-레벨을 했을때는 올 A 성적을 받았어요. 그 후, 일을 안 해도 된다는 것을 깨닫고 올 B로 내려갔지요.
물리학에서 배운게 본인이 패달과 다른 장비를 만드는데 도움이 됬나요?
직접적으로 도움은 안 되지만 마인드를 준비시켜주지요. 수학 훈련에다가 무언가를 유심히 살펴보고 뜯어서 펼쳐볼 수 있게 도와주어요. 전자 기술은 이게 어떻게 작용하고,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아는 작업이에요. 근데, 만약 다른 사람들에게 제가 물리학을 전공해서 지금은 이런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해주면, 웃을걸요?
그러는 사람들은 질투심때문에 그럴 것 같아요. 말이 나와서 묻는데, 본인은 다른 일을 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뭐, 새로운 미립자를 찾고 제 이름을 지어주고…그런거? 에이. 누가 그런걸 안 바라겠어요? [웃음] 내가 왜 밴드에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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