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묘하게 독특하고 달콤한 프로듀서 미묘의 사운드
과거 aiwime로 활동한 미묘(Mimyo)는 영화, 아트 프로젝트 등 여러 미디엄으로 공동작업하며 음악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탐구한다. 암비엔트에서부터 다운비트, 일렉트로니카, 그리고 인디 락까지 미묘의 사운드는, 그의 이름이 암시하듯이, 미묘하며 약간 별나다.
인디 신스 스윗하트인 Trampauline과 시애틀의 힙합 듀오 Saturday Morning Cartoon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리믹스하면서 미묘는 광범위한 장르에 걸친 콜라보래이션을 자랑한다. 아래에서 그의 트랙 하나를 감상해보시도록. 크리에이터 모임 별도 참여한 KPOP 디바 보아를 위한 비공식 트리뷰트 콤필레이션 앨범 ‘Model B. / A Tribute to BoA’의 트랙이다. 그리고 영화로는 지난해 12월 파리의 한국문화원에서 상영된 Lu Sheng의 영화 ‘Here, There’에서 미묘가 8개 트랙을 작곡하고 첼로 연주자 Antonina Zharova와 함께 연주하고 녹음한 음악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 영화는 밴쿠버, 부산 그리고 도쿄에 이르는 국제영화제들에 출연작으로 선정되었다.
Model B. / A Tribute to BoA / Mastered Album Preview by ABoAB
2009년에 시작된 미묘의 교환 프로젝트 Le Devenir는 그의 음악과 김미주의 일러스트를 아트북 형태로 합치면서 음악을 손에 잡히는 미디엄으로 내어놓는다. 오디오비주얼의 섬세함을 꿈같이 달콤하게 축하하는 작업으로 Le Devenir의 리믹스 트랙을 강력히 추천한다. 아래에서 감상해보시도록.
미묘는 콜라보래이션의 유동적 철학을 신봉해서 그의 작업이 서울 안팎의 다양한 창조의 현장들을 넘나들게 한다. 그의 음악을 라이브로 듣고 싶다면 이번 토요일(2월11일) 공동체적 창조의 안식처인 Lowrise에서 반드시 모이기를 추천한다. 미묘와 크리에이터 Idiotape 그리고 사람12사람이 함께 한다.
Le Devenir by mim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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